화순 해변에서 시작해 산방산 옆과 송악산을 지나 대정읍 하모리 해변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제주 오름, 영실계곡 뒤로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올레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소개된 산방산 밑 소금막 항만대의 절경 또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화순해수욕장은 파도가 너무 세지도 잔잔하지도 않아 맨몸으로 파도타기에 적합하고 용천수 야외수영장까지 있어 여름철 물놀이에 제격입니다.
투어2: 협재 해수욕장
한림공원 근처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하얀 모래사장과 맑고 투명한 바다, 멀리 보이는 비양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입니다. 경사가 급하지 않고 수심이 얕은 편이라 수영초보자들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우수해수욕장에도 선정된 바 있고, 아름다운 경치뿐 아니라 서비스나 시설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